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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란 관절의 뼈와 뼈를 연결해주는 조직으로 관절이 움직이면 고무줄 처럼 줄었다 늘어나며 관절이 안전한 범위 내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역할을 하는 인대가 가동범위보다 더욱 늘어나게 되면 관절을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멍이나 붓기, 열감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대부분 인대가 늘어나는 경우는 며칠 쉬어주면 많이 회복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늘어나는 정도에 따라서 약물, 주사, 수술 치료 등이 필요하게 됩니다.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어 관절을 움직이기 힘들며, 붓기나 열감이 생겼을 때 소염제만 먹고 찜질을 해주며 휴식을 취하는 행위는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무조건 정형외과에 내원하셔서 초음파 치료로 진단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그 이유는 인대가 늘어난게 아닌 미세파열일 수 있으며, 미세파열도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면 완전파열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초기에 치료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인대가 늘어나거나 미세파열 증상을 보일때 초기에 잡으셔야 완전파열을 막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인대 파열은 연골 손상과 관련이 있으며, 나중에 고질병이 되어 관절 통증을 평생 가지고 살아갈 수 있기에 초기 재활과 꾸준한 근력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럼 인대 늘어나면 치료법과 자가진단 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대 손상 자가진단 방법
인대가 손상되는 일은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흔한 증상입니다. 특히 반복되는 패턴의 장시간 업무 등을 하시는 분들께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집안일을 하는 주부의 경우 평소 손목이나 어깨 등을 많이 사용하시기 때문에 한번쯤은 손목 또는 어깨에 통증을 느끼실텐데요. 주부의 경우 이 부위의 인대가 늘어나게 되는 경우도 흔하게 발생합니다.
자세한 어깨 및 손목 인대 손상은 아래 대한정형외과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인대가 늘어나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그 부위를 움직이거나 사용하기 어렵고 해당부위에 열감이 느껴지거나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해당 부위를 무리하게 사용하시거나 잘못사용하시거나 갑자기 넘어지거나 사고가 발생하면서 잘못 착지하는 등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증상은 다양하게 일상 속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인대가 큰 파열 손상 또는 완전파열 될 경우 뚝 하는 소리와 함께 약 10초간 매우 큰 고통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경우에는 절대 해당 부위를 사용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에 가셔서 해당 부위의 MRI 영상을 촬영하셔야 합니다.
인대가 늘어난 것을 대수롭게 여기며 방치하시는 경우 이처럼 완전 파열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반드시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시고 치료와 재활운동을 병행하셔야 하는데요. 인대가 늘어나면 치료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대가 늘어나면 치료법
우선 인대가 늘어나셨다면 어느 부위를 막론하고 안정을 취해주셔야 합니다. 이후 며칠간 안정을 취하시면서 손상부위의 움직임은 최소화 하시고 얼음찜질을 자주 해주셔야 합니다.
이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때 대수롭게 넘어가시는 경우 다시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반드시 재활운동을 통해서 해당 부위 주변의 근력들을 강화시켜주셔야 합니다.
재활운동의 중요성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아래 대한재활의확회의 재활의 중요성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인대가 늘어나거나 미세파열이 온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게 된다면 나중에 인대가 완전파열이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인대가 완전히 파열될 경우 일상생활에서 해당 부위가 재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8개월 ~ 1년 정도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잘하셔서 이러한 부상을 미리 방지하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인대가 늘어나면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내용이 유익하게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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